지난 11월 말부터 한강에서 두 마리의 종이학을 본 사람이 많다는 제보가 있어서 서울 마니아가 그 실체를 파악하러 갔습니다.
두 마리 종이학의 정체는...바로바로.. 양화대교에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전망쉼터!
마치 두 마리의 종이학이 내려앉은 듯한 디자인의 카페로, 한강교량의 전망쉼터 9개 중 마지막으로 공개된 곳이라고 하는데, 서울마니아와 함께 찾아가볼까요?
양화대교 남단 상류와 하류에 새롭게 전망쉼터인 '카페 아리따움 양화'와 '카페 아리따움 선유'의 2개소가 11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치 두 마리의 종이학처럼 생겼다고 해서, 더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한강교량에 생긴 전망쉼터 중 가장 마지막으로 모습이 공개된 곳이죠.
한강교량 전망쉼터는 한남대교의 '카페 레인보우' 를 시작으로 잠실대교의 '리버뷰 봄', 광진교의 '리버뷰 8번가'와 동작대교의 '노을,구름카페'와 한강대교의 '리오,노들카페'가 이미 운영 중에 있답니다.
독특한 전망을 경험할 수 있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다른 한강교량 전망쉼터와 달리 양화대교의 전망쉼터 만의 가장 큰 특징은, 전망쉼터가 다리의 수평성과 어울릴 수 있는 조형으로 되어 있다는 점 뿐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엘리베이터는 단순히 수직으로 이동하는 기능성을 뛰어넘어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전망을 보거나 오르는데 독특함을 가미하기도 했습니다.
종이학 모양은 발견하셨나요?
바로 전망쉼터의 구조물 머리 부분이 가로등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연장시켜 두었는데, 디자인적으로는 종이학 형태를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까페에서 차도 마시고...♪
전망쉼터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양화한강지구나 선유도 공원과 연결이 쉽기 때문에,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거나 데이트로 선유도 공원을 걷다가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는 카페로 참 좋습니다
그동안 선유도 공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았는데, 마땅히 쉴만한 카페가 없어서 참 불편했던 적이 많았죠. 이젠 아리따움 카페로 오시면 되요!
차없는 사람도 갈 수 있나요???
특히나 한강교량 전망쉼터 조성사업은 한강르네상스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기 때문에, 전망쉼터와 함께 버스정류소를 조성해두었죠.
그래서 예전처럼 한강교량에 접근할때 어렵지 않게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양화대교에 있는 아리따움 카페도 그래서 버스정류장이 새롭게 생겼답니다.
한강의 특별한 풍경이 보이는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은 ‘ㄷ'자 형태로 디자인되어 비바람을 피할 수 있게 했으며, 원형창을 통해 한강의 특별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서 버스를 갈아탈 때도 이 곳에서 기다리는 것 만으로 낭만을 느끼게 해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양화대교 전망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지하철로 이곳에 오려면 당산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어오거나 연계버스를 타는 법, 그리고 9호선 선유도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간선버스(파랑) : 602, 604,
지선버스(초록) : 5712, 6712, 6716
이제 아리따움 카페까지 찾아오셨으면, 카페 내부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
아리따움 카페는 외부에서도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카페 아리따움 양화는 허브차를 비롯해 쥬스, 커피류 등의 메뉴가 제공되며, 카페 아리따움 선유는 음료 외에도 와인, 막걸리, 칵테일 등의 주류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멋진 한강교량 위에서의 와인한잔은, 잊지 못할 낭만을 느끼게 해 줄 것 같습니다.
‘동양(East)’를 디자인 컨셉으로 한 카페 아리따움 양화
그리고 카페 아리따움 양화는 ‘동양(East)’를 디자인 컨셉으로 했으며, 한강이나, 당산철교, 여의도 등의 조망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서양(West)'를 디자인 컨셉으로 한 카페 아리따움 선유
야경을 보며 웨스턴스타일의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된 카페 아리따움 선유는 '서양(West)'를 디자인 컨셉으로 해서 만들어졌는데요, 내부에선 선유도공원이나 성산대교, 월드컵 분수 등을 조망할 수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외부 구조는 비슷하지만, 내부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테마로 나뉘고, 분위기 또한 두 가지 컨셉이니, 취향에 따라 분위기를 맞춰 방문해주면 좋을 거에요.
선유도 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까페 아리따움 선유
그 중에서 서울마니아의 눈길을 끌던 곳은 카페 아리따움 선유 였습니다.
특히나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내부에 있는 웨스턴 스타일의 바도 맘에 들었지만, 둥그런 창으로 바라다보이는 선유도 공원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교량으로 지나가는 차도 바라볼 수 있으니, 도심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도심 밖으로 놀러 나온 것 같은 두가지 기분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내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장식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커다란 난로가 준비되어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몸을 쉬어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나 야경이 참 아름답다고 들었는데, 역시, 창가에서 바라본 야경이...너무 낭만적이었어요!
차창 밖으로, 선유도 공원의 무지개 다리가 멋지게 불빛을 자랑하고 있네요.
카페 규모는 각각 77.25m2로, 각 카페당 5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버스를 기다리는 분들이라면,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겠습니다.
데이트하러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연인이 함께 선유도공원을 거닐며 멋진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산책도 한 후에, 양화대교까지 걸어와 따뜻한 카페 아리따움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며 선유도 공원의 노을과 야경을 바라보는 건 어떠세요?
이젠 데이트하러 멀리 가지 마시고, 한강의 교량으로 오세요!
한강의 교량의 전망쉼터가,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물해 드립니다.
한강의 낭만을 전망쉼터에서 따뜻하게 바라보며 즐거운 추억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운영시간 : 연중무휴. 비수기(10월~3월) 오전11시~밤11시, 성수기(4월~9월) 오전10시~밤24시
연락처 : 아리따움 양화 02-2631-7345, 아리따움 선유 02-3667-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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