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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2/03 대사증후군이 혹시 나에게 온다면?
 
나도 혹시 대사증후군?
매일매일 먹는 고칼로리 식단과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최대 복병으로 떠오른 대사증후군
최근에는 복부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신장질환의 위험이 두 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중성 지방 등에 의해 오랫동안 우리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여러 만성질환이 한꺼번에 발행하는 질환으로
혹시 만성피로와 살이 쉽게 빠지지 않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대사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그런 증상이 있다면 이제는 걱정만 하지 마시고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그 곳에서 대사증후군의 검사와 치료, 만성질환의 예방까지 상담받으실 수 있으세요.

대사증후군 검사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되는지 하이서울뉴스 시민기자  정연창님의 글을 통해 소개해 봅니다.





전화로 예약만 하면 무료 검사와 처방,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요즈음 피곤을 느끼는 날이 많아졌다는 한재광(43)씨.
직장에서 정기 건강검진은 꼬박꼬박 받아왔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도 해주고,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도 해주고 있다고 하네!”라는 동료의 귀띔에 재광씨는 직장과 멀지 않은 곳의 강동보건분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찾았다고 합니다.
“먼저 예약부터 하세요. 진료 하루 전 식사를 하지 마시고 공복으로 오시면 됩니다.”
재광씨는 보건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26일 아침 9시로 진료예약을 했습니다.

26일 아침, 재광씨는 강동보건분소를 다시 찾았고, 진료의 첫 코스인 문진을 받았습니다.
“대사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라는 질문에 재광씨는,
“신진대사 그런 거 아니예요?” 생활습관과 가족력, 음주, 흡연, 체중의 변화, 평소에 하는 운동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답니다.
“운동으로는 축구를 하는데, 여기 찾아온 이유가 축구를 10분 정도 해도 숨이 차서 공을 못 찹니다!”
이어서 식습관과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조사까지 마친 담당자가 재광씨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희가 오늘 검사도 하고 상담도 할 텐데요. 식사라든지 운동이라든지 바꿔주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면 개선할 생각이 있으시죠?”
재광씨는 호쾌하게 답변했습니다. “당연하죠!”


재광씨는 기본적인 검사인 혈압, 키와 몸무게 측정을 거쳐서, 기계에 올라가 서 있기만 해도 여러 가지 검사가 이뤄지는 체성분검사와 약간의 채혈만으로도 건강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혈액검사를 마쳤어요.
그리고 드디어 검사 결과물을 앞에 놓고 의사와의 상담이 시작됐는데요
결과는 대사증후군 예비군이었다고 하네요. 생활습관 개선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처방을 받았을까요? 
야식을 줄일 것과 '유산소, 근력운동 일일 15분~30분'이 처방되었고, '관리 3개월 후 검사'라는 진료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사증후군에 대해 잘 모르셨던 분들도 조금 알게되셨나요? 재광씨도 대사증후군을 신진대사 정도로 알고 있을 정도로 이것에 대해 무지했다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곳에 와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강동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의 체계적인 검사와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 받았고, 친절하고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해주는 대사증후군센터를 동료들에게 적극 추천할 생각이라고 했답니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병에 걸릴 확률 높아, 하지만 관리만 잘 하면 예방 가능

강동구청 지역보건과 이경혜 간호학박사와 대사증후군 관리에 관한 대화를 나눠 보았는데요.
“대사증후군센터에서는 만성질환자로 넘어가기 전 단계부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박사는 '건강은 건강할 때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는 컨셉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복부비만인 경우, 또한 혈압과 혈당이 높은 증상이 두 가지 이상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혹시 여기에 해당되는 분 계신가요? 이것의 원인은 외식문화의 발달로 고칼로리의 식사가 빈번해진 데 반해 운동량은 부족한 것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복병입니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더 빨리 늙고, 항상 피곤하며, 살도 쉽게 빠지지 않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병에 걸릴 확률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어서 희망적인 말도 해주셨는데, “그러나 관리를 잘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대사증후군입니다.”

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강동구에서는 대사증후군 환자 10만 명 찾기에 나섰습니다.” 이는 ‘30세 이상 국민의 32.3%가 대사증후군에 해당한다’는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30세 이상의 강동구 주민 32.3%를 계산했을 때 10만명이라는 수치가 나오기 때문인데 실제로 지난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찾은 5,839명 중 1,092명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험군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마음 놓을 일이 아닌 것 같네요. 아울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영양사, 운동사, 간호사 등이 직장을 매주 한 차례 방문해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도 있는데 직장인들의 호응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아직까지 '대사증후군'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지만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무료로 일상적인 건강체크를 통해 예방하도록 도와주는 곳이 있답니다. 대사증후군센터의 존재를 잘 모르시겠다고요? 현재 서울의 대사증후군센터는 총 10군데 입니다.

혹시 재광씨처럼 만성피로를 느끼고 계시다면 이들 10개의 시범 보건소 중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가보는 게 어떨까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거니까요.^^



▶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시범 보건소 현황

보건소명  연락처  보건소명 연락처
중 구 2250-4531 강북구 901-0888
성 동 구 2286-7080 노원구 950-4148
서대문구 330-8984 강서구 2600-5933
강 동 구 2224-0802 구로구 860-3327
동대문구 2127-5473 관악구 881-5585


 *** 이 글을 제공해 주신 하이서울뉴스 시민기자 정연창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seoul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