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 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평가에서 올해에도 명품 화장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중 은상을 수상한 화장실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지하철역 화장실이었는데요.
지하철역 화장실하면 웬지 더럽고 불편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화장실의 고정관념을 깨고 당당히 명품화장실로 등극한 시청역 화장실을 서울마니아가 다녀왔습니다.
남자화장실부터 여자화장실까지 낱낱이 공개할게요
그 주인공은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2호선 시청역(역장 심재우) 화장실~!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특별시 및 전국 총163개의 기관이 참가, 76개 기관이 1차 관문을 통과해 전문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현장 실사를 거쳤는데요.
시청역 화장실은 오래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고객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추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남자화장실부터 공개합니다.
2호선 시청역 9번, 10번 출구에서 내려오면 자기질 타일, 아기자기한 소품 및 레드 카펫으로 꾸며진 화장실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이곳이 남자화장실~!외부 엘리베이터 출구, 게이트용 내부계단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지요.
방수가 되는 레드카펫에서 우아하게 내 아이와 함께 손도 씻을 수 있지요
이렇듯 남성화장실에는 변화와 혁신이 보였는데요 기저귀갈이대, 어린이의 키높이를 맞춘 세면대가 설치되어 어린자녀를 둔 남성고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답니다.
깨끗한 것을 넘어 여성이 행복함을 느끼는 여자화장실을 공개합니다.여성화장실의 우아함도 이제는 호텔 화장실 못지 않습니다.여성화장실의 전용 화장대를 비롯해 넉넉한 변기수 등 길게 늘어선 줄을 이제는 보지 못해요~^^
예쁜 꽃인테리어와 화분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세면대
아이와 엄마의 공간_보호자 동반 화장실
아이와 엄마가 나란히~^^
동반자녀와 화장실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예쁜 변기통과 기저귀교환대
예쁘게 화장을 고칠 수있는 깔끔한 간이 화장대
어때요~이정도면 깨끗하고 멋진가요~?? 여성들의 소중한 공간 이제는 지하철역에서 마음 편히 사용하세요
소외된 장애인 화장실도 명품공간으로~~
지하철 한쪽 구석에 있었던 장애인 화장실도 남성용, 여성용 화장실로 분리되어 명품공간으로 거듭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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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용 안전손잡이, 비데, 동작센서로 물내림 작동 등 편리한 내부시설
철저하게 시민입장에서 만들고 배려한 화장실 이제는 잘 관리해서 명품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남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는 화장실 이용 에티켓이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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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지만 실천하면서 화장실이 더러운 곳이 아닌 향기나는 곳으로 인식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서울마니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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