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서울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에 따라 서울 공기가 상당부분 맑아진 것으로 나타나 안심하고 나들이 가셔도 좋을 거 같네요~^^
그럼 지금부터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특별히 아름다운 한강의 산책로 10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물억새와 미루나무길 펼쳐진 로맨틱 데이트 코스…양화, 선유도
500m에 이르는 양화한강공원 물억새길과, 1.2㎞의 선유도공원 미루나무길은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물억새가 제방 돌 틈과 물가에 사람 키만큼 높이 자란 물억새길은 양화한강공원 선유교 아래 강물과 인접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커다란 미루나무가 1.2km의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미루나무길은 아치형의 무지개다리를 건너 선유도공원으로 들어서면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옛 정수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선유도공원의 수생식물원에는 부레옥잠이 커다란 수조 속에 멋들어지게 자라고 있는데요. 또 폐구조물과 식물들이 연출하는 시간의 정원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 카페테리아, 물 놀이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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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갈대와 물억새가 정겨운 반포한강공원 수변길
반포한강공원의 상징이 된 달빛무지개분수가 뿜어내는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한 후 동작역 방향으로 걸으면서도 감상할 수 있구요.
흙길을 따라 놓인 그네 의자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기념촬영 장소로 매우 인기가 높으며, 주변의 작은 돌을 모아 만든 곤충들의 은신처도 궁금증을 자아내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살펴보게 만든답니다. 최근 문을 연 동작대교 남단 전망카페에서 낙조를 감상하는 것으로 산책을 마무리하는 코스를 적극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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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길’로 유명한 숲속길과 유럽식 정원 장미원…뚝섬
또한 녹색 산책로가 끝나는 곳에서 장미원이 이어지는데, 40여 종의 각종 장미꽃, 장미터널, 조형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볼 만하구요. 장미향의 여운으로 기분이 가벼워진 가운데 한강의 비경과 마주하는 감동이 색다르답니다.
11월이면 장미들은 내년 봄이 오기 전까지 월동에 들어가므로 10월 안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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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해주는 오솔길…망원
강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는 크고 작은 풀들과 코스모스가 장관이며, 코스모스와 어우러지는 한강의 전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느티나무와 회화나무 산책로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들이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며, 느티나무가 만들어주는 한낮의 그늘이 정겹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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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생태산책길…암사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에 걸쳐 조성된 암사 생태 산책길은 가족끼리 산책하기에 좋답니다. 이곳을 가다보면 맨발로 땅바닥도 밟고, 산책로에 가득한 갖가지 초화류와 나뭇잎들을 줍는 아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쁨도 덤으로 느낄 수 있구요.
콘크리트를 벗고 162,000㎡에 이르는 드넓은 한강변에 꾸며진 생태공원에는 1km가 넘는 산책로를 따라 갈대와 물억새, 억새가 사람 키만큼 크게 자라고 있어 늦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그리고 돌무더기 주위에 굴뚝새 등 조류를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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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일상을 벗어난 듯한 고덕수변생태공원 자갈길…고덕
산책로에는 버드나무를 비롯해 생태연못, 저습지, 건생초지 등이 운치 있게 자리 잡고 있구요. 또 생태탐방로 중간 중간에 놓인 나무데크 공간에서는 나무속에 숨어있는 딱새, 노랑지빠귀, 황조롱이, 오색딱따구리 등을 바로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족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아이들과 함께 나뭇잎 줄기나 초화류를 함께 그려보는 기회를 마련해보세요. 또 강변 가까이에 내려앉은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놓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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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잘 보존된 물새길…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시 한강 구간 중 가장 하류 지역인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산책로는 개화나들목을 나와 행주대교 방향으로 뻗어있는데, 많은 물새들을 만날 수 있는 1㎞ 물새길 구간입니다. 생태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맹꽁이 울음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고, 겨울에는 수많은 종류의 철새가 머무는 도래지로 유명하답니다. 주차장을 나와 약 1km의 흙길을 걷다보면 물억새와 갈대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과 함께 물위를 떠다니는 민물가마우지, 큰기러기, 왜가리, 흰죽지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철새들의 무리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철새관찰교실, 짚풀공예교실 등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의 겨울방학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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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탐방길…잠실한강공원
잠실수중보는 서울ㆍ경기지역의 상수원 확보를 위한 시설물로 수중보 남단에는 상·하류간 3.3m의 수위차에도 물고기들이 쉽게 거슬러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식 '물고기길(魚道)'이 폭 4m 길이 228m 규모로 설치되어 있어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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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바람길…난지
갈대바람길은 난지한강공원의 대표 명소로,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연결된 1.7㎞ 코스에 이르는 곳인데요.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갈대바람길에서는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난지한강공원에서만 들을 수 있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가 들려온답니다. 동틀 무렵과 해질녘의 갈대밭이 마치 영화 속 장면인 듯 낭만적인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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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이촌
반포대교 북단에서 한강을 따라 하류쪽으로 걷다보면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는 산책로를 만나게 됩니다. 커다란 버드나무 아래 놓인 벤치에서 즐기는 석양이 특히 운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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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하이서울뉴스 기사를 재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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