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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꽃 중 하나인 붓꽃(Iris), 그 붓꽃의 화려한 향연을 볼 수 있는 곳이 서울 강북 끝자락에 조성되었습니다. 30만본이 심어진 서울창포원이 그 주인공인데요.  52,417㎡ 구역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책읽는 언덕, 탐방객안내소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무료라고 하네요.  그리고 교통편도 지하철 1,7호선이 지나가는 도봉산역 1분거리에 있어서,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할 거 같습니다..

6월 7일 개원한 서울창포원 개원식에 서울마니아가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북 끝자락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될 '서울창포원'이 6월 7일 개원을 했는데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도봉구청장 등 관계 인사들과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시부터 서울창포원 개원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과 1분거리인 도봉구 도봉동 4번지 일대 52,417㎡에 새롭게 조성한 ‘서울창포원’엔 비가많이 오는 토요일 오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 지역에 사는 시민들이 새롭게 탄생된 명소를 확인하러 모였습니다. ^_^


11시부터 시작된 개원식에 참석한 서울시장은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에서 1년전 착공식때 그야말로 허허벌판으로 삭막했던 곳이 푸르고 아름답게 바뀐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그 동안 도시발전의 과정에서 다소 소외감을 느꼈을수도 있는 이 지역이 하루가 다르게 쾌적하고 살기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였습니다.

많은 지역구에서 플랭카드까지 동원해서 개원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강북지역이 이런 녹지 공간이 많이 부족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한방차 시음(왼) 과 사진전(오) 등 시민들을 위한 행사가 함께 열렸어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한방차 시음, 한방 민간요법, 무료한방진료, 붓꽃에 대한 시, 그림 전시회 감상 등이 있어서 시민들이 서울 창포원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 곳곳에 꽃의 종류를 알 수 있게 안내가 되어 있답니다 ^_^

서울시에서는 비닐하우스와 물건적치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개발압력을 받아오던 이곳에 2007년도부터 서울창포원을 조성해 왔는데요 강북지역에는 산악형 공원녹지는 많으나 생활권 녹지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서울창포원 부지는 도봉산과 수락산의 중간에 위치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공간일 뿐 아니라 두 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녹지축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곳은 원래 중랑천변의 늪지대로써 다양한 습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며, 특히 년간 1천3백만명이 이용하는 도봉산 이용등산객과 일반 시민고객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곳에 가장 적합한 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어르신들부터 아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 비가 오는 데도 출사 나온 분들이 참 많았어요.

'서울창포원'이라는 명칭은 본래 사업은 서울식물생태원조성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이곳에 식재된 식물 중 붓꽃종류가 가장 많이 심어져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이름을 지을 때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하여 명칭공모와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전문가을 자문의 받아 '서울창포원(Seoul Iris Garden)'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합니다. 



붓꽃(Iris)


붓꽃은 꽃봉우리가 붓의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붓꽃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무지개의 여신”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장미, 튜울립, 국화 등과 함께 세계 4대 꽃중의 하나로 꽃이랍니다.


4대 꽃중에서 우아하고 매력적이어서 많은 문인들과 화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특히 빈센트 반 고흐와 모네가 즐겨 그렸고 음악의 성인인 베토벤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러 갈 때에는 꼭 꽃창포를 들고 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옵니다




서울창포원에는 창포를 비롯하여 붓꽃류(Iris)인 붓꽃, 꽃창포, 노랑꽃창포, 부채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130여종 30만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매년 5-6월이면 붓꽃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앞으로 인근에 중랑천과 도봉산 입구에 붓꽃을 추가 식재해서 서울창포원 일대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명실상부한 꽃창포 명소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라고 해요. 또한 붓꽃류중 노랑무늬붓꽃, 노랑붓꽃, 대청붓꽃 3종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2급으로 지정된 귀중한 식물자원이기도 하답니다.


아직은 붓꽃을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제 막 자라나는 붓꽃만 보겠지만, 곧 아름답게 필 붓꽃의 모습을 상상하니까, 너무 설레이기도 합니다.

▲ 멀리 도봉산과 창포원이 배경으로 담기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서울창포원은 총면적 52,417㎡에 12개의 테마로 구분 조성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붓꽃원과 약용식물원에 가장 촛점을 맞추었어요.




그리고 군락지 식생의 변화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천이관찰원비롯하여 숲속쉼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기도 해요. 



방문자센터에서는 각종 약용식물의 채집방법과 가정에서의 재배법, 약초를 활용한 민간요법, 약초차 제조방법 등 이곳 서울창포원에 식재된 식물들을 소재로 한 각종 생태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서울창포원 조감도



꽃창포를 비롯한 붓꽃을 주제로 한 공원인 '서울창포원'은 서울 시민들이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않고도 가까운 시내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주말에 어디갈지 고민하지 마시고, '서울창포원'으로 나들이 어떠세요? ^_^

저도 가족들 모시고 가볼려고 합니다. 더군다나 무료이니 너무 좋지요?^^

 

Posted by 서울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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